nuguna aneun bimil
“Everybody Knows The Secret”
[ALBUM] “홀로 있는 사람들 (People Who Stay Alone)”
2017.06.02
==================ROMANIZATION==================
uliga heeojil su bakke eobsneun sailan geol
amuildo anin deusi isseodo
al su isseo geudaeui nunbiche sseuyeo isseuni
ulin gateun sangcheo ango uyeonhi majuchyeossji
geulaeyo annyeongeun eonjenga ulil chaja ol geoya
maleobsi dagawa gwisgae sogsagideus geuleohge
neoneun naege malhagil
yeongwonhan geoseun eobsda haessji
geuleon nal bomyeo geudaedo
hamkke gogaeleul kkeudeogyeosseoyo
kkeutdo sijagdo ppeonhan geu ileul
naega wae hae hadaga
ulin mannassji hajiman
sigani galsulog ssahyeoganeun geon uliga
heeojil su bakke eobsneun iyuyeosseo
geudaeyeo ileohge ulin seololeul hyanghae gadeon gileul
doedola ogo issneun geolkka
geuleohjiman nan gakkeumeun
yeongwoneul kkumkkugon haji
gin sigandeuli jinado
nogji anhneun aiseukeulimcheoleom
kkeutdo sijagdo ppeonhan jul almyeonseo
ulin wae mannasseulkka
geugeol nado moleugesseo
tto ilnyeoni heulleosseo
eumag solie majchwoseo ulin
oneuldo hamkke chumeul chugo isseo
modeun ge byeonhaneun sesang sogeseo
mideul su issneun geon hamkke issneun jigeum ppuningeol
algeos gata nan yeongwonbodado
gilgo deoug sojunghan geos
geugeon balo jigeumiya
nal bogo issneun neoleul bomyeon
i sungani yeongwoniya
balo jigeum uli yeogi igos
jungyohan geon jigeumiya
uliga hamkke haneun sungan
ige balo yeongwoniya
balo jigeum uli yeogi igos
(geuge balo ppeonhal jul almyeonseodo
uliga mannan iyuya, ijeya alasseo)
geuge balo yeongwoniya
uliga hamkke haneun sungan
jungyohan geon jigeumiya
balo jigeum uli yeogi igos
salangilan i nolae bodado jjalba
geuleolttaen jakku buleumyeon doeji
sogsagyeo jwoyo, oneuldo nae gwisgae
sogsagyeo jwoyo
==================HANGUL==================
그대는 이미 알고 있던 걸까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사이란 걸
아무일도 아닌 듯이 있어도
알 수 있어 그대의 눈빛에 쓰여 있으니
아무일도 아닌 듯이 있어도
알 수 있어 그대의 눈빛에 쓰여 있으니
우린 같은 상처 안고 우연히 마주쳤지
그래요 안녕은 언젠가 우릴 찾아 올 거야
말없이 다가와 귓가에 속삭이듯 그렇게
그래요 안녕은 언젠가 우릴 찾아 올 거야
말없이 다가와 귓가에 속삭이듯 그렇게
너는 나에게 말하길
영원한 것은 없다 했지
그런 날 보며 그대도
그런 날 보며 그대도
함께 고개를 끄덕였어요
끝도 시작도 뻔한 그 일을
끝도 시작도 뻔한 그 일을
내가 왜 해 하다
우린 만났지 하지만
우린 만났지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건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였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였어
그대여 이렇게 우린 서로를 향해 가던 길을
되돌아 오고 있는 걸까
되돌아 오고 있는 걸까
그렇지만 난 가끔은
영원을 꿈꾸곤 하지
긴 시간들이 지나도
긴 시간들이 지나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처럼
끝도 시작도 뻔한 줄 알면서
끝도 시작도 뻔한 줄 알면서
우린 왜 만났을까
그걸 나도 모르겠어
또 일년이 흘렀어
또 일년이 흘렀어
음악 소리에 맞춰서 우린
오늘도 함께 춤을 추고 있어
모든 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모든 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믿을 수 있는 건 함께 있는 지금 뿐인걸
알것 같아 난 영원보다도
길고 더욱 소중한 것
그건 바로 지금이야
날 보고 있는 너를 보면
이 순간이 영원이야
이 순간이 영원이야
바로 지금 우리 여기 이곳
중요한 건 지금이야
중요한 건 지금이야
우리가 함께 하는 순간
이게 바로 영원이야
이게 바로 영원이야
바로 지금 우리 여기 이곳
(그게 바로 뻔할 줄 알면서도
우리가 만난 이유야, 이제야 알았어)
그게 바로 영원이야
그게 바로 영원이야
우리가 함께 하는 순간
중요한 건 지금이야
중요한 건 지금이야
바로 지금 우리 여기 이곳
사랑이란 이 노래 보다도 짧아
그럴땐 자꾸 부르면 되지
속삭여 줘요, 오늘도 내 귓가에
속삭여 줘요
그럴땐 자꾸 부르면 되지
속삭여 줘요, 오늘도 내 귓가에
속삭여 줘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